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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터디

결혼식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상황별 축의금 금액 기준 총정리

by 행운목7 2025.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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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 중 하나로, 하객 입장에서는 진심을 담아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축의금 얼마를 내야 할까'입니다. 적정한 축의금은 결혼하는 사람과의 관계, 지역, 사회적 관례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기준을 잘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상황별 결혼식 축의금 금액 기준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1. 기본적인 축의금 금액 기준

일반적으로 사회 통념상 통용되는 축의금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인·직장 동료: 5만 원
  • 친한 친구·오래 알고 지낸 직장 동료: 7만 원 ~ 10만 원
  • 가족, 친척: 10만 원 ~ 30만 원 이상
  • 부부 동반 참석 시: 최소 10만 원 ~ 20만 원
  • 연봉 1억 이상 고소득자: 최소 10만 원 이상으로 책정하는 경우 많음

5만 원은 가장 기본적인 축의금 액수이며, 혼주에게 예의도 지키고 상대방에게 부담도 주지 않는 선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가까운 사이라면 금액을 올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관계별 축의금 가이드

  • 회사 동료/상사: 일반적으로 5만 원, 친밀도 높으면 10만 원.
    → 직장 내 서열이나 팀 분위기에 따라 조율하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참고: 잡코리아 결혼식 축의금 설문조사
  • 친한 친구/동창: 7만~10만 원 사이. 학창시절 친구나 오래 알고 지낸 친구일 경우 10만 원이 무난합니다.
  • 가족, 형제자매: 최소 20만 원~30만 원 이상이 일반적이며, 일부는 50만 원 이상을 주기도 합니다. 실제 형제 간에는 양가 부담을 고려하여 형평성 있게 협의합니다.
  • 지인 or 초대는 받았지만 불참할 경우: 참석이 어려울 경우에도 3만 원에서 5만 원 정도 축의금을 보내는 것이 예의로 여겨집니다.

 


3. 불참 시 축의금, 반드시 보내야 하나?

결혼식에 초대받았지만 사정상 참석하지 못할 경우, 축의금은 보내는 것이 매너입니다. 보통은 3만 원~5만 원 정도가 적절하며, 사이가 가깝거나 향후 인간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면 5만 원 이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참고: 네이버 결혼 축의금 에티켓 안내


4. 지역별 축의금 차이

서울 및 수도권은 평균 5만 원, 지방은 3만 원이 기본으로 여겨지던 시기가 있었지만, 요즘은 전국적으로 5만 원이 기본선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다만 지방에서 혼주나 하객이 나이 많은 세대일 경우, 여전히 3만 원을 기준으로 보는 곳도 있습니다.

결혼식 축의금
결혼식 축의금


5. 축의금 봉투 예절과 전달 방법

  • 축의금은 반드시 전용 봉투에 넣어가는 것이 예의입니다.
  • 봉투 겉면에는 축 결혼 또는 축의금이라고 쓰며, 이름은 뒷면 하단에 기입합니다.
  • 축의금은 식 전 접수처에 직접 전달하며, 불참 시에는 계좌이체도 가능하지만 문자나 톡으로 미리 양해 인사를 함께 전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 관련 참고: 혼인 예절 안내서 - 대한예절교육협회


6. 축의금 관련 꿀팁

  • 축의금은 **홀수 단위(5, 7, 9)**로 맞추는 것이 길하다는 인식이 있습니다.
  • 7만 원은 애매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친한 친구나 특별한 경우에 자주 사용됩니다.
  • 예비 신랑·신부가 축의금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 결혼식 시기에 그대로 돌려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

축의금은 단순한 금액을 넘어 서로에 대한 예의와 배려를 담는 수단입니다. 상대와의 관계, 참석 여부, 지역 및 예절을 고려하여 정중한 태도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리하거나 인색하지 않도록 사회적 통념과 관습을 기준으로 적절하게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 없는 선에서 진심을 담은 축의금으로, 소중한 결혼식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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